우리 동네 일꾼 누구? 구미시 1선거구 형곡·송정·원평 편.
상태바
우리 동네 일꾼 누구? 구미시 1선거구 형곡·송정·원평 편.
  • 김종열
  • 승인 2022.06.03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의원 김용현 무투표 당선
시의원 김민성(33.25%), 박교상(23.26%), 김재우(18.07%) 의회 입성
구미시 1선거구 광역의원 기초의원 당선자 및 득표 현황
구미시 1선거구 광역의원 기초의원 당선자 및 득표 현황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 1일 끝나면서 저조한 투표율로 우리 지역일꾼의 당선자에 대한 무관심을 해소하기 위해 당선자를 중심으로 기획기사를 다루기로 했다.

먼저, 이번 선거부터 구미시 1선거구로 개편된 송정동. 형곡 1.2동. 원평동에 출마한 도의원은 국민의힘 김용현 후보 1명으로 본선 입후보자가 없어 무투표 당선되었다.

김용현 경상북도의회 당선자는 59년생으로 금오공업고등학교 졸업(1979),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 졸업(2003),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아동학박사 수료(2008)한 아동 교육전문가로 형곡동에 있는 동아유치원 원장을 역임하고 이번 지방선거에 등장해 무투표 당선되었다.

김 당선자가 ‘교육과 보육, 다문화가정 맞춤형 교육지원, 관광자원지원과 자영업자 지원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복지예산 증액 등 공동주택과 자영업 공용주차장확보, 지역문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꼼꼼히 챙기는 지역일꾼이라는 강령으로 주민과 소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의회 김민성, 박교상, 김재우 당선

기초의원 3명을 선출하는 구미시 가 선거구는 국민의힘 지방정치 신인 김민성 당선자가 33.25%로 당선되었다. 그 뒤를 4선의 박교상 당선자가 23.26%로 5선에 성공했고, 민주당 김재우 당선자가 18.08% 구미시갑 지역 유일의 시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위로 당선된 김민성 당선자는 74년생으로 금오공과대학교 산업대학원 테크노경영학과 석사 5학기 재학 중이며, (현) 구미경찰서 원동 자율 방범대 대장과 (현) 구미 청년연합봉사단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직 미혼으로 직업은 자영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당선인은 재건축재개발과 도시재생사업으로 구도심 환경개선을 송정공원 청소년 거리공연 활성화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 활성화로 지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우리 동네 맞춤형 약속을 실천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2위로 5선에 성공한 박교상 당선자는 60년생으로 영남공업전문대학 공업경영과 제적(1979), 5.6.7.8대 구미시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9대에 당선되면서 후반기 구미시 의장에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

박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원을 쓰지 않고 운동해 관심을 받아왔다.

박 당선자가 내건 공약은 송정동 복개천 먹거리 특화 거리, 간판정비·체육시설 재정비와 형곡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중앙시장 재건축, 원평동 골목상권 재생사업을 내걸며 오직 주민을 위한 민원창구가 될 것이라 약속했다.

3위로 당선된 김재우 당선자는 구미시 갑 지역 유일한 민주당 당선자다. 65년생인 김 당선자는 금오공과대학교 컨설팅학과 대학원졸업(컨설팅학석사)과 성도 산업 주식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8대 시의원, (현) 사회복지법인 누리 복지재단 법인 이사를 겸하고 있다.

김 당선자는 오직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실생활에 필요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목표로 내세웠다. 그는 구미문화예술회관 증축과 시립중앙도서관을 열린 도서관으로 재개관하고, 형곡 중앙시장과 금오시장 일원을 도시재생으로 뉴딜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또한, 유치원 급식비 전면지원과 중고교 교복비 지원, 수학여행 경비 등 학부모의 비용부담을 줄이는 공약을 내세우고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해바라기센터 설립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