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 자연보호협의회, 생태교란식물 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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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좌동 자연보호협의회, 생태교란식물 퇴치
  • 김진현
  • 승인 2022.07.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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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가시박 제거 작업 실시

지좌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9일 지좌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호동마을 일대에서 생태계교란식물(가시박)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지좌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9일 지좌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호동마을 일대에서 생태계교란식물(가시박)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지좌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9일 지좌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호동마을 일대에서 생태계교란식물(가시박)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에 서식하는 ‘가시박’을 생육초기에 제거하고 고유종의 서식 공간 확보 및 생물 다양성 유지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동시에 주변 쓰레기들을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가시박은 중부 이남의 물가에서 자라는 1년생 풀로 1980년대 후반 오이나 참외 등을 접목시키기 위해 수입한 식물이다. 이 덩굴은 다른 수목을 감아 성장하기 때문에 토종식물의 광합성을 막고 말라죽게 하는 등 식물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좌동에서는 매년 지역 내 여러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생태교란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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