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69억원 투입해 수소차 84대, 수소충전소 2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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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69억원 투입해 수소차 84대, 수소충전소 2곳 추가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1.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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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승용, 수소버스 84대 69억원 투입
오태, 선기 수소충전소 2곳 추가예정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올해 수소차 84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는 2곳을 새로 늘릴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수송 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작년 승용형 수소차인 ‘넥쏘’ 보급을 시작으로 올해는 수소버스를 추가 도입해 지속적으로 수소차보급사업과 수소충전소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에는 현재 수소 승용차 89대가 등록돼 있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소차 보급사업을 확대해 전년 대비 142% 증가한 69억 원을 확보해 승용차·버스 수소차 84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수소버스 14대를 보급해 도내 최초로 수소 대중교통 체계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수소차 보급에 큰 걸림돌이었던 수소충전소도 올해 2곳을 새로 늘려 모두 3곳으로 확대한다.

새로 생기는 수소충전소는 ▲6월 오태동 '오태 수소충전소' ▲ 11월 선기동 ‘선기 수소충전소 등이다.

구미시 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은 “수소차 보급 확산은 물론 수소 대중교통 체계를 본격화해 경상북도 내 수소 경제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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