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방문과 SK그룹 투자, 전국 구미 관심지역으로 등장, 시민들 감사 현수막 곳곳에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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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방문과 SK그룹 투자, 전국 구미 관심지역으로 등장, 시민들 감사 현수막 곳곳에 걸어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02.0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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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구미방문(2.1), 지역 발전 기대감 고조
SK그룹, 2026년까지 지역에 5조 5천억원 통 큰 투자 발표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첫 지방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하여 이례적으로 한 지역에서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 주재, SK실트론 투자양해각서 체결식 참석,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하며 구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청사외벽 "윤대통령방문과 SK실트론 5조5천억원 투자발표 구미시민 모두가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청사외벽 "윤대통령방문과 SK실트론 5조5천억원 투자발표 구미시민 모두가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날 구미방문과 함께 SK그룹의 통 큰 투자 결정으로 이어져 이로 인한 지역 발전의 기대감 또한 고조되고 있다.

또한, 중앙언론과 방송에서는 윤 대통령의 구미방문과 동시에 방문의 목적과 논평을 쏟아내면서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

지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에 관한 관심과 SK그룹의 발표에 대하여 열렬히 환영하였고, 동시에 화답하는 마음의 감사 현수막 150여 개가 구미IC 입구 등 시내 곳곳에 걸렸다.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 개최

이날 개최된「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는 지난 1월 정부차원에서 첨단산업분야에 지역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범부처 민관합동 인재양성 협업 체계도'구축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육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 교육∙산업∙연구계 위원들과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금오공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산광장에 걸린 SK투자 환영 현수막
선산광장에 걸린 SK투자 환영 현수막

전략회의에서는 5대 핵심분야 인재양성 체계 구축, 지역주도 인재양성 기반 조성, 교육∙연구∙훈련의 개방성∙유연성 제고 등을 안건으로 인재양성을 위한 3대 전략 10개 과제를 제시하는 등 첨단분야 지역인재 양성의 체계를 마련했으며, 회의 후 오찬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혜향을 제공하여 지역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SK실트론 투자양해각서 체결식」개최

인재양성 전략회의에 이어 SK실트론 본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산업부∙환경부 장관, SK그룹 최태원 회장, SK실트론 장용호 사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실트론이 300mm 웨이퍼 분야에 총 1조 2,360억원의 규모로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송정동에 걸린 SK투자 환영 현수막
송정동에 걸린 SK투자 환영 현수막

구미시는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 지정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2026년까지 지역에 5조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혀 지역 발전과 경제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추모관을 참배하며 '추모관이 박정희 대통령의 위상에 걸맞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주문하는 등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도시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생가 앞에는 많은 구미시민들이 각종 환영 현수막을 들고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구미방문을 환영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에 화답하며 지역민들을 격려했다.

윤석열대통령이 박정희대통령 생가방문후 지지자들의 환영 인파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윤석열대통령이 박정희대통령 생가방문후 지지자들의 환영 인파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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