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유권자 335,280명의 절반 표심 어디로…KTX.공항배후도시.5공단기업유치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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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유권자 335,280명의 절반 표심 어디로…KTX.공항배후도시.5공단기업유치 ‘사활’
  • 김종열
  • 승인 2020.03.28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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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진보의 도약이냐 보수의 수성이냐 '정치1번지 전국 관심지역'으로
김철호, 진보 표 결집으로 승부, 박정희 빼고 독립운동 찾아
구자근, 경제회복 기본, 보수통합으로 '문재인정권심판, 이념전쟁' 반드시 정권교체

21대 총선 후보등록이 27일 마감된 가운데 구미시 선거구후보의 윤각이 들어났다. 구미갑 선거구는 김철호 더불어 민주당, 구자근 미래통합당, 김경희 우리공화당, 김국종 국가혁명배당금당후보들이 표심공략에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등록을 마친 구미갑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사진 김철호 블로그
후보등록을 마친 구미갑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사진 김철호 블로그

김철호 후보는 선관위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산지역 독립유공자 공덕비와 왕산 허위선생 기념관을 찾아, 구미독립기념관을 건립하겠다며, 진보세력 지지층결집에 나섰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선거가 불가피해 “구미사람 김철호와 함께하는 구미갑” 페이스 북을 통합 SNS홍보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예비후보자들과의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어떻게 치유하느냐가 표 결집에 상당한 영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구자근 미래통합당 구미을 후보가 구미시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2020. 3.26 미디어디펜스
구자근 미래통합당 구미을 후보가 구미시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2020. 3.26 미디어디펜스

구자근 후보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최대관심사로 떠오른 보수통합의 변수를 잠재우기위해 태극기 대표단을 만나 갈등해소에 나서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냈다. 또한 경선에 함께한 김찬영, 김석호, 황재영예비후보와 무소속 출마설이 나돌았던 백승주의원의 불출마선언으로 경북지역 최다득표를 노린다는 전략으로 긴급 수정했다. 구 후보는 지역에서 성장한 토종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구미를 잘 아는 사람이 구미경제를 살릴 수 있다. 구미의 명예를 드높이는 구미다운정치를 하겠다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경희 우리공화당 후보
김경희 우리공화당 후보
김국종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김국종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군소정당 후보들도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 체제로 들어갔다. 김경희 우리공화당 후보와 김국종 국가혁명배당금당후보도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개인 인지도 올리기를 위한 길거리 인사를 계속이어 오고 있다. 특히 김경희 후보는 2019년 태극기집회 참석 후 대한애국당과 우리공화당의 구미지역장을 이끌어 왔다는 점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김철호 더불어 민주당, 남, 만65세, 정당인, 고려대학교대학원 법학과 석사, 현)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정책위원회 부의장. 전)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지냈으며, 재산신고액은 2억4천2백만 원을 신고했다. 또한 제15대, 16대 무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낙선을 했다.

구자근 미래통합당, 남, 만52세, 기업인, 동국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 현) ㈜태웅 사장/CEO , 전) 제9대 10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재산신고액은 3천5백2십만 원을 신고 했다. 또한 95년 구미시의회의원선거에 낙선을 한 후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으로 입성했다. 이어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김경희 우리공화당, 여, 만43세, 정당인, 안동대학교 체육학과, 현) 우리공화당 중앙당 대변인현) 우리공화당 경북도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산신고액은 3천8백1십만 원을 신고했으며, 공직선거기록은 없다.

김국종 국가혁명배당금당, 여, 만69세, 정당인, 북삼초등학교졸업, 전) 보험설계사, 현) 국가혁명배당금당 구미시위원장을 맡고 있다. 재산신고액은 4억6천4백7십만 원을 신고하고 공직선거기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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