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520만 원 우승 남녀 500만 원씩, 파크골프 부흥도시 면모 보여준 대회
지난 27일~28일 양일간 경북구미 동락공원 파크골프장(36홀)에서 열린 2023년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시장 김장호)에서 남자부는 대구 전봉준(103), 윤태혁(104), 박순정(104)이 1.2.3위의 성적으로 마감했으며, 경북 정남규, 마봉기, 정병우, 부산 현근섭, 경기 임후빈, 경북 김원조, 대구 박종규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여자부는 경북 선수로 출전한 김차윤(108), 임성년(109), 한둘이(109), 이수련(110), 황명숙 선수가 1위~5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부산 김옥희, 나광훈 선수가 경북 변금성, 대전 박전자, 광주 정옥분 선수가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20만 원이 걸린 대회로 남녀 1위 선수에게는 상금 500만 원을 줬으며, 시도별로 남녀 300명씩 총 6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구미지역 참가선수는 175명이 참가해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하면서 파크골프 중심도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도비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과 자비 3천만 원 등 8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었으며, 구미시체육회와 구미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주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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