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임은동 왕산로 속도 올린다. 끈질긴 설득 끝에 "30Km/h 구간 40Km/h로 10킬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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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임은동 왕산로 속도 올린다. 끈질긴 설득 끝에 "30Km/h 구간 40Km/h로 10킬로 상승"
  • 김종열
  • 승인 2021.11.02 17: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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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남 의원, 경북경찰청 현장 설득 나서... 4개월 만에 운전자 보행자 모두 만족
인동에서 공단까지 인도 보행자 없는 도로에 속도 50키로...바꾸자 여론 들끓어
김춘남(기획행정위원회, 상모,사곡,임오,오태)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춘남(기획행정위원회, 상모,사곡,임오,오태)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본지가 집중 보도한 안전속도 5030의 실태, 구미시 임은동 왕산로 왕산초등학교 앞 도로 주행속도가 당초 30킬로에서 40킬로로 10킬로 상향 조정된다.

구미시 의회 김춘남 (상모,사곡,임오,오태)의원에 따르면 5030안전속도 방침에 따라 일괄적으로 적용되어 차량 통행속도가 도로환경과 맞지 않고 잦은 급정거로 안전사고가 유발되어 짜증 도로로 분류되었던 왕산로가 경북경찰청의 승인을 받아 40킬로로 상향 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그동안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현장에 직접 나가 도로환경에 맞는 속도로 변경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며, 이번 경북경찰청의 변경 승인으로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안전운행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이어 왕산로뿐만 아니라 구미 시내 전역에 현실과 맞지 않는 5030안전속도 구간이 많다 지적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민 편의에 앞장서는 구미시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말했다.

한편, 안전속도 5030이 일괄적으로 적용된 부분에 대한 시민들의 개선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인동에서 공단 본부까지 특히 인동 광장에서 세무서 네거리까지는 보행자가 하루에 손에 꼽을 정도로 통행이 없는데도 50Km/h 적용되어 교통행정의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을 이어지고 있어 이번 왕산로 속도 개선과 같은 지역 시의원의 역할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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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20:12:10
굿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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